Hero (Deluxe Edition)

Hero (Deluxe Edition)

지금은 대스타인 Maren Morris가 처음 내슈빌로 이주하며 가졌던 꿈은 소박했습니다. Music Row로 대표되는 내슈빌의 컨트리 음악계에서 곡을 써서 번 돈으로 생계를 해결하며 살아가는 일이었죠. 내슈빌에 자리를 잡고 정상급의 동료 창작자들과 친분을 쌓게 된 후, Morris는 자신의 인생을 영원히 바꾸어놓을 곡 'My Church'를 썼습니다. "한 4~5년 정도는 다시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을 안 했어요." Morris가 Apple Music에 전했습니다. "그러다 'My Church'를 썼는데 제가 직접 마이크를 잡고 싶다는 생각이 불꽃처럼 제 안에서 다시 타올랐죠. 다른 사람이 이 노래를 부르는 건 도저히 못 듣겠더라고요." 그래미상을 받은 'My Church'는 그의 네 번째 앨범 'Hero'에 담긴 수많은 히트곡 중 하나일 뿐입니다. 'Hero' 역시 그 해 그래미 어워드 최고의 컨트리 앨범 부문에 후보로 오른 바 있죠. Morris는 이 앨범으로 2016년 CMA 어워드에서 올해의 아티스트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가볍고 상쾌한 팝 트랙 '80s Mercedes'는 이후로 Morris가 장르를 예측할 수 없는 음악을 만들게 되리라는 것을 짐작하게 한 곡입니다. 그런가 하면 'Rich'는 다소 거친 노랫말과 귓가에 맴도는 코러스로 자신이 어떤 장르이든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줍니다. 그는 애절한 후회의 감성을 담은 발라드 'I Could Use a Love Song'으로 라디오에서 첫 1위를 기록했습니다. 여성 뮤지션으로서, 남성 뮤지션들로 꽉 차 있던 라디오 컨트리 차트를 뚫은 큰 성취였습니다. Morris는 Apple Music에 이렇게 말합니다. "여성 가수의 발라드가 정상에 오른 건 전례 없는 일이었는데, 당시엔 사람들이 그 사실을 잘 몰랐던 것 같아요." 'Hero'는 지금은 세상을 떠난 작곡가 겸 프로듀서 busbee와 Morris가 공동 프로듀싱했습니다. busbee는 지난 2019년 43세를 일기로 사망하기까지, Morris에게 없어선 안 될 동료였습니다. Morris는 Apple Music에 전합니다. "드럼의 톰 사운드와 킥 사운드 모두에 그가 참여했어요. 베이스도 모두 그가 연주한 거예요. 그의 존재 때문에, 저에게는 여전히 언제나 시대를 초월한 것처럼 느껴지는 앨범이에요." 'Hero'는 Morris를 곧 새로운 입지에 올려놓았습니다. 특히나 그가 피처링한 Zedd의 'The Middle'이 엄청나게 히트해 분위기를 바꿔놓은 것이 큰 계기가 되었죠. 2019년 'Hero' 다음으로 나온 'GIRL'의 발매와 때맞춰 히트한 'The Middle'로, Morris는 누구나 알 만한 아티스트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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