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 episodes

책과 삶이 만났던 순간을 읽어나갑니다

강섬의 유혹하는 책읽‪기‬ 강섬

    • Arts
    • 4.7 • 25 Ratings

책과 삶이 만났던 순간을 읽어나갑니다

    건강하게 나이 든다는 것, 마르타 자라스카

    건강하게 나이 든다는 것, 마르타 자라스카

    본인이 100세까지 장수하거나 자녀가 100세까지 장수하도록 키운다는 건
    대개 무슨 일인가를 더 하기보다 덜 해야 한다는 뜻이다.
    뒤로 물러서고, 걱정을 덜 하며, 물건을 덜 사야 한다는 뜻이다.
    여유를 갖고, 친구나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더 자주 웃어야 한다는 뜻이다.
    그리고 이 일들은
    빨리 시작할수록 좋다.

    • 27 min
    반려음식은 타코랍니다 - 난 슬플 때 타코를 먹어, 이수희

    반려음식은 타코랍니다 - 난 슬플 때 타코를 먹어, 이수희

    '나는 무엇을 좋아해!'를 꾸준히 생각하다 보면
    그 대상을 좋아하는 나 또한 좋아지고,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는 것을요,
    그렇게 생겨난 여유는 현실을 살아가게 합니다.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말이죠.

    • 28 min
    성공에 기뻐하지도 실패에 마음 아파하지도 - 도시인의 월든, 박혜윤

    성공에 기뻐하지도 실패에 마음 아파하지도 - 도시인의 월든, 박혜윤

    엄마는 너의 성공에 기뻐하지 않는만큼
    너의 실패에도 마음 아파하지 않는
    사람이 되기로 한거야.
    네가 무엇을 이룬다 해도
    그건 네 존재 자체로 엄마가 기쁜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닐 거야.

    • 14 min
    비에도 지지 않고, 미야자와 겐지

    비에도 지지 않고, 미야자와 겐지

    비에도 지지 않고
    바람에도 지지 않고

    • 8 min
    나는 내 가난에 익숙하고 그게 싫지 않다 - '이모' 권여선

    나는 내 가난에 익숙하고 그게 싫지 않다 - '이모' 권여선

    이모는 수녀처럼 살고 있었다.
    도서관에서 매일 책을 읽고,
    자신에게 정성스레 요리해 먹고,
    검소하게 생활비를 쓴다.

    "나는 내 가난에 익숙하고 그게 싫지 않다.
    우리 서로 만나는 동안만은
    공평하고 정직해지도록 하자"

    • 12 min
    내 문제를 직면하기 - 오늘을 잘 살아내고 싶어, 채샘

    내 문제를 직면하기 - 오늘을 잘 살아내고 싶어, 채샘

    '오늘을 잘 살아내고 싶어, 채샘, 연지출판사, 2020' 중에서

    '여기 있는 모든 사람은 자기에게 문제가 있다고 인정한 사람들이야.
    그리고 그 문제에서 벗어나기 위해 매일매일 노력하는 사람들이지"

    • 12 min

Customer Reviews

4.7 out of 5
25 Ratings

25 Ratings

Banana + Cream ,

이제야 리뷰남겨요—

안녕하세요,
미국에서 방송을 듣고있는 1인입니다.
처음에 팟캐스트 듣기 시작했을때 저도 카페를 운영하고 있었어요.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추운 냉장고를 드나들며 물건을 사서 가게에 가서 오픈을 하고,
피곤하게 운전해서 집에 돌아오는 길에 방송을 들으며 많이 위로받고 동지애를 느꼈었습니다.
그때는 강섬님도 북카페 운영하실때라 메뉴에 대한 고민, 건물주 이야기 등등 엄청 공감했었네요.
저도 카페를 6년정도 운영하다가 그만두게 되고, 그동안 사랑하는 가족도 하늘나라로 보내고,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살다보니 뭐 한가지를 꾸준하게 한다는게 너무 어려워요.
그래서 이렇게 꾸준하게 방송해주시는 강섬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지난 10년동안 큰사건, 작은사건 속에서 읽어주시는 책 들으면서 많이 위로받았습니다.
감사해요~!

willowtree0077 ,

음성도 좋으시고 책선정이 참 좋네요!

잘 듣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예전에 하셨던 북카페도 가보고 싶었는데 못가고 말았네요. 멀리 살지만 유혹하는 책읽기 들으며 향수를 달래기도 하고 삶에 의미가 무엇인가 생각해보기도 합니다. 👍🏻

우주냥이=*-*= ,

김애란 작가님 신작에 언급됐네요.

12년 부터 애청자인데, 댓글 처음 남겨보네요.
주변에 책 읽는 사람이 없어서 독서에 관한 대화를 할 길이 없던 차에 우연히 새로 시작한 팟캐를 들었던게 지금은 제일 좋아하는 팟캐스트가 되었어요.
처음 들었을때의 감상이 김애란 작가님과 비슷했어서 기억나요. ㅋㅋ
경상도 사투리를 꾹꾹 눌러담은 ‘교양있는 사람들이 두루쓰는 서울말’로 책을 읽어 내려가시던 꿈타장님 ㅋㅋ
그때 제 느낌이.. ‘나 이 사람 아는 사람 같아...’ 였어요. 친근하고 인간적이라 더 좋았어요.
지금은 너무너무 일취월장하신거 아닙니까!!!! ㅎㅎ
김애란 작가님 산문집에 언급된거 보고 너무 공감되고 좋아서 댓글 남겨 봅니다.
이 방송이 평범한 생활인으로 책읽기 좋아하는 저에게 가장 친숙하고 동질감 느껴지는 팟캐스트로 자리잡은지 벌써 7년...
강섬님 꾸준히 방송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팟캐 알았으면 좋겠네요.

Top Podcasts In Arts

Add to Cart with Kulap Vilaysack & SuChin Pak
Lemonada Media
Fresh Air
NPR
The Moth
The Moth
99% Invisible
Roman Mars
Snap Judgment Presents: Spooked
Snap Judgment
Minnie Questions with Minnie Driver
iHeartPodcasts

You Might Also Like

잠 못 이룬 그대에게
지혜의서재
[KBS] 라디오 문학관
KBS
여둘톡
여자 둘이 토크하고 있습니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JUNGTO
송은이&김숙 비밀보장
컨텐츠랩비보
소호의 생산성을 높여요
SOHO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