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1300-c.2000

c.1300-c.2000

피아니스트 제레미 뎅크의 참신한 시도가 엿보이는 앨범. 그는 7세기에 걸친 서양 음악사의 흐름을 25개의 작품을 통하여 한 앨범에 수록하는 위업을 달성하였다. 중세 음악은 주로 성악곡으로 만들어졌고 후에 건반 악기 버지널과 하프시코드가 더해졌다. 그의 독창적인 해석 덕분에 일관성 있는 피아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뎅크도 인정한 것처럼 항상 작품의 선택에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그가 이번에 선택한 여정은 14세기 마쇼와 15세기 뱅슈아로 시작하여 대다수 레퍼토리들을 대표하는 바흐, 베토벤, 쇼팽, 드뷔시 등의 작품들을 지나 슈톡하우젠, 글래스, 리게티에 이른다. 다양한 음조와 매력을 발산하는 의미 있는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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