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파일럿을 꿈꿨던 샤이니 태민. 하지만 마이클 잭슨의 음악을 듣고 그의 꿈은 완전히 뒤바뀌었다. 강렬한 멜로디와 에너지 넘치는 댄스의 K-Pop에 그의 열정을 쏟기 시작했다. 총 일곱 곡이 담긴 이번 미니 앨범 ‘WANT’에는 강렬한 신스 사운드와 K-Pop 요소가 모두 담겨있다. 태민은 이번 앨범이 자신의 새로운 음악적 면모를 보여준다고 말한다. 태민이 알려주는 ‘WANT’ 수록곡에 관한 비하인드스토리를 Apple Music에서 단독으로 만나보자. “WANT” 디스코, R&B, 팝, 세 가지 장르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업템포 댄스 곡이에요. 치명적인 매력을 가장 잘 표현한 곡이라고 생각해요. “Artistic Groove” 이번 앨범 수록곡 중 후렴구가 가장 귓가에 맴도는 매우 중독성 강한 곡이에요. “Shadow” 일렉트릭 기타 사운드와 힘 있는 스트링의 리듬감이 돋보이는 강렬한 곡이에요. 잊히지 않는 사랑의 기억을 떼어낼 수 없는 ‘그림자’로 묘사한 부분이 굉장히 마음에 와닿는 곡이에요. “Truth” 진부하게 느껴질 수 있는 ‘사랑’이라는 말을 ‘진심’을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표현한 부분이 굉장히 흥미로웠어요. 서정적인 피아노 반주와 강렬한 신스 사운드가 대조되면서도 서로 조화로워서 이러한 진심을 더욱 잘 표현해 내고 있다고 생각해요. “Never Forever” ‘이별 앞에서는 영원한 것이 없다’라는 내용이 이별하신 분들이 들으면 매우 공감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별의 슬픔을 빨리 극복하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하하) “혼잣말 (Monologue)” 저의 애절한 감정이 제일 잘 표현된 곡이에요. 이별이라는 슬픈 감정이 피아노 선율을 통해 고독한 느낌을 주면서도 아름답게 잘 표현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