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은 2018년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12명의 멤버로 구성된 걸그룹입니다. 한국인 9명, 일본인 3명으로 구성되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하는 것을 전제로 결성된 한일 프로젝트 그룹이죠. 시청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득표를 얻어 선발된 팀인 만큼 이들의 성공은 예견된 것이었습니다. 방송을 통해 고스란히 보인 연습생들의 땀과 눈물, 데뷔를 향한 이들의 서사는 많은 팬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했죠. 2018년 8월에 그룹을 결성한 후 2개월 만에 발표한 첫 번째 미니 앨범 'COLOR*IZ'로 데뷔한 아이즈원은 싱글 '라비앙로즈'로 활동하며 데뷔 11일 만에 음악 방송 1위를 달성했습니다. 트렌디한 댄스 팝 사운드에 곡의 콘셉트에 맞게 바뀌는 스타일링, 12명의 움직임이 살아있는 무대를 내세운 아이즈원은 결성 이후 짧은 연습 기간에도 불구하고 완성도 있는 음악과 퍼포먼스로 대중을 사로잡았죠. '글로벌 팬들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12 빛깔의 별'이라는 컨셉에 맞게 멤버들은 자신의 이름이 들어간 고유의 색깔로 개성을 부각했으며, 'COLOR*IZ', 'HEART*IZ'에서 정규 앨범 'BLOOM*IZ'로 이어지는 시리즈로 아이즈원만의 세계를 구축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큰 팬덤을 형성한 이들은 국내 및 일본에서 각종 상을 수상하며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갑니다. 활동 기간 동안 한국에서 정규 앨범 1장, 미니 앨범 4장, 일본에서 정규 앨범 1장과 싱글 3장을 발매하며 부지런한 행보를 펼쳐 온 아이즈원은 2021년 4월부로 계약된 프로젝트 활동을 종료하며, 각 멤버들은 기존 소속사로 돌아가 새로운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