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ixteen은 1977년 창단한 후 성악의 고음악 붐을 주도해 온 앙상블입니다. 창립자이자 뛰어난 영감의 소유자인 Harry Christophers가 지휘하는 이 단체는 영국을 대표하는 보컬 앙상블로 인정받고 있죠. 이 앨범은 영국의 합창 음악을 소개하며 The Sixteen의 역량을 전 세계에 보여주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두 개의 합창단을 위한 William Harris의 작품 'Faire Is the Heaven’로 시작하는 이 앨범에는 튜더 왕조 시대에 활동했던 작곡가 Weelkes와 Tomkins의 앤섬을 비롯하여, Herbert Howells가 존 F. 케네디의 죽음을 애도하며 만든 모테트 'Take Him, Earth for Cherishing', James MacMillan이 스코틀랜드 민요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한 합창곡 'The Gallant Weaver' 등이 수록돼 있습니다. The Sixteen의 목소리는 매끄럽고, 시구에는 우아함이 넘칩니다. 오랫동안 연주하며 다져온 전문가의 숨결이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곡을 들으며 고요한 평화를 느껴보세요.
- Laurence Cummings, Oxford Camerata & Jeremy Summerly
- Andrew Smith, 옥스포드 뉴칼리지 합창단, Edward Higginbottom & Paul Plummer
- 테네브레 & 나이젤 쇼트
- 게리 쿠퍼, 제러미 서멀리 & 옥스퍼드 카메라타
- 세인트 존스 칼리지 합창단 & Christopher Robinson
- 테네브레 & 나이젤 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