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ic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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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 Bergling은 EDM 씬에 처음 등장한 그 순간부터 그 어떤 재능 있는 젊은이보다도 눈에 띄었습니다. 이건 명백한 사실이죠. 'Alcoholic'(2009)나 'My Feelings for You'(2010) 같은 초창기 싱글로 남다른 멜로디 감각을 한껏 과시하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파릇파릇한 신예 프로듀서가 스웨디시 하우스(Swedish House)의 대들보가 되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Bergling은 한 번 들으면 쉽게 잊히지 않는 인상적인 코드 진행과 영리한 샘플링 감각(*Etta James 샘플 사용)이 돋보인 2011년 싱글 'Levels'로 전 세계를 단숨에 사로잡았죠. 댄스 뮤직 특유의 낙천주의를 이보다 더 잘 캡처한 곡은 없다 싶을 정도로 곡의 완성도는 빼어났습니다. 그러나 Bergling은 레이브 컬처를 뛰어넘어 더 넓은 영역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그 결과물이 바로 2013년 발표한 첫 정규 앨범 'True'이죠. 'Wake Me Up'과 'Hey Brother'가 수록된 이 괄목할만한 데뷔작을 통해 그는 하우스 뮤직과 소울, 블루그래스의 기묘하고 놀라운 융합을 보여주며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그리고 그가 제시한 댄스 뮤직과 팝의 색다른 활용법은 대중음악의 새로운 기준이자 방법론이 됐죠. 그로부터 2년 후 발표한 'Stories'(2015)에서 Bergling은 전보다 훨씬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의 음악적 영감을 더더욱 자유롭게 펼쳐 보였습니다. 디스코에 심취한 'Talk to Myself'부터 70년대 록 바이브를 담은 'Ten More Days', 어쿠스틱 레게를 결합한 'Can't Catch Me'까지 앨범은 만화경처럼 다채로운 음악들로 빈틈없이 채워졌고, Wyclef Jean나 Chris Martin 같은 개성파 게스트들이 참여해 앨범을 더욱 이채롭게 꾸며줬습니다. 그가 이렇게 종잡을 수 없게 여러 스타일을 오락가락했던 건 아마도 일반적인 댄스 뮤직보다 더 크고 많은 감정들을 담아내기 위함이었을 것입니다. 너무 큰 관심과 주목을 늘 부담스러워하던 그는 그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2018년 4월 28살이란 나이에 극단적 선택으로 삶을 마무리합니다. 비록 그는 세상에 없지만, 눈부신 기쁨과 뭉클한 감동, 강력한 에너지로 가득한 그의 음악들은 위대한 유산으로 우리에게 남겨져 있습니다.

출생지
Stockholm, Sweden
출생
September 8, 1989
장르
댄스

국가 또는 지역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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