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로듀서 Sebastian의 치밀하고 섬세한 터치, 팝 록 명장 Paul McCartney 등의 참여로 완성도를 높인 6년여 만의 신작. 아버지와 자매를 떠나보낸 자전적 경험을 가사로 풀어, 한없이 깊고 단단한 음악으로 승화시켰다. '죽음과 상실'이란 주제를 관통하는 생생하고 적나라한 감정의 기록물, 샤를로뜨 갱스부르(Charlotte Gainsbourg)의 2017년 5집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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